야호! 신나는 스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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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88회 작성일 13-01-1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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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2학년 남학생입니다.
제가 야행성이라 새벽에 출발하여 조금 힘들었으나
태어나서 처음으로 간 스키장 너무너무 짱~.
기장에서 볼수 없었던 눈을 원없이 보았습니다.
스키신발이 너무 딱딱해서 로봇처럼 걷는것도 신기하고
아빠와 함께 초급자 코스에서 스키가 눈위를 미끄럼 타듯이 가는것도
넘 재미있고 야행성인 나에겐  야간 스키도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야간스키타고 오니 넘 배고팠는데 생활체육회에서 센스있게
통닭을 주셔서 맛있게 잘먹었어요 감사합니다.

스키를 타보니 제가 좀 소질이 있는것 같았어요
스키가 딱 내 스타일 이더라구요.ㅋㅋ

둘째날은 보드가 타고 싶었으나 엄마가 위험하다며 다음에 하라고 ....
이번 겨울방학내내 스키장에서 스키타고 싶었습니다.
스키장에서의 시간은  왜이리 빨리가는지 ....
기장에 가기 싫었어요 ㅎㅎ
강원도의 하이원스키장 이번 겨울방학의 잊지못할 좋은 기억입니다.

약간 아쉬운 부분은 가족과 함께 한방에서 못자고
엄마와 떨어져 자야 했던게 좀 불편했어요..

생활체육회 선생님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