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기장군 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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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임도 MTB 코스 얘기한 게 아닙니다.
그럼 대체 정식 MTB 코스도 아닌데 왜 산길에 표식을 하고 마을길에 낙서(?)를 합니까?
그리고 더 가관인 것은, 길에 표식을 하던 그 사람...
어디서 나오셨냐니까 기장군청에서 나왔다고 합디다.
군청 공무원이냐니까 아니래요...(군청에서 나왔는데 공무원이 아니면 뭐야? 일용직인가?)
공무원이 아니면 어디서 나오셨냐니까 다시 기장군청에서 나왔답니다.(마치 공무원보다 더 권위적인 표정으로 말을 하더군요...)
방금 공무원이 아니라고 하지 않았냐니까 기장군 생활체육회랍니다.
그리고 생활체육회가 기장군청에 있답니다.
생활체육회가 기장군청 소속입니까? 그냥 군청 건물에 입주해 있는 것이지...
그렇게 바닥에 보기싫게 벌겋게 칠하지 말라니까 군청도 협조하는 일이라며 마치 저를 군청 업무에 훼방이나 놓는다는 식으로 말을 했습니다.

생활체육 활동을 군청이 지원하면 군청에 얘기해서 정식으로 깨끗하게 표지를 세우든지 하면 되지 왜 생활체육회 마음대로 길바닥에 보기싫게 표시를 합니까?
생활체육 하시는 분들, 마음부터 체육 좀 하셔야겠습니다.
저 역시 레저를 즐기던 사람으로(요즘은 좀 못하고 있습니다만...)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이 기본 안 지키니까 레저인들이 욕을 먹습니다.

제발 레저인이 솔선수범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