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스키캠프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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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30회 작성일 11-01-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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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으로 이사와서 누리는 혜택이 정말 너무 많습니다.
첨에는 시골이라 정말 싫었는데 이제는 이사오길 잘했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남편없이 아이들만 데려간다는 것은 꿈도 꿀 수 없었는데 그건 나의 쓸데 없는 걱정이었네요. 스키장에서도 같이 가신 쌤들이 도와 주시고 스키강사 분들도 도와 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생활체육회에서도 많은 신경을 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같은 차량(2호차)을 타고 가신 쌤(빨간색 점퍼를 입으신)도 정말 친절하시고 특히 김양희 땐스쌤에겐
정말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저는 결혼하기 전부터 에어로빅을 했지만 김양희쌤처럼 동작을 하나하나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는 쌤을 본적이 없습니다. 에어로빅은 그저 무조건 따라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몸에 익숙해지는 것으로 배웠었는데 쌤은 정말 열심히 동작 하나하나를 정확히 잘가르쳐 주십니다. 그리고 너무 열성적으로 출석도 매일 부르시고, 이름도 외우려 하시고, 빠지지 않으면 선물도 주시고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다녀와서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자랑을 해서 살짝 걱정이 되네요.
내년에는 경쟁률이 너무 세질것 같아서. ㅋㅋ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