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생전 처음 스키장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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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49회 작성일 13-01-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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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에게 스키장에 갈 기회를 제공한 기장군생활체육회

선생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꾸벅

항상 겨울 방학에는 집에서 보내거나 가까운 박물관 정도만 견학을 했는데

스키캠프가 발표난 날부터 저는 스키장 가는 날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강원도까지 가는 동안은 사실 너무 지겨웠지만 막상 도착하여 스키장을 보니

정말 새로운 세상에 온듯 하였습니다.

스키를 타 본 경험이 없어 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강습후 스키를 타보니

제게 맞는 운동이 스키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야간 스키에서는 아빠랑 둘이서 스피드 경쟁도 하고  눈밭에서 정말 신나게

뒹굴어 보았습니다.

저녁에 선생님들이 보내주신 치킨도 정말 맛있었구요

엄마는 선물로 준 안동간고등어가 최고라고 하시네요

내년에도 꼭 가고 싶습니다.

저의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캠프를 주최한 체육회선생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